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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민주당 “영수회담, 밀실 대화 필요 없다”

2024-04-27 2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뉴스A 시작합니다.<br> <br>김윤수입니다. <br> <br>이틀 앞으로 다가온 영수회담, 막바지 준비에 한창입니다. <br> <br>의제와 시간에 제한을 두지 않고 만나기로 하면서 양측이 통 큰 수용을 한 듯 하지만 물밑 기싸움은 여전합니다. <br> <br>민주당은 "윤석열 대통령의 일방적인 의견을 듣는 자리가 되선 안된다"면서 "밀실 대화를 할 필요 없다"는 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> <br>그러니까 이재명 대표가 윤 대통령과 독대하지 않고 오히려 배석자들과 자유롭게 의제를 나눠야 한다는 겁니다. <br> <br>오늘의 첫 소식 이상원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표(어제)] <br>"다 접어두고 먼저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도록 하겠습니다." <br> <br>이틀 앞으로 다가온 영수회담. <br> <br>민주당은 '밀실 대화'를 해선 안 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> <br>민주당 핵심 관계자는 1대1 대화도 가능하냐는 채널A 질문에 "밀실에서 얘기를 할 필요가 없다"며 "이번 영수회담은 대통령과 국민의 대화"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이어, "처음으로 야당 대표 얘기를 듣겠다고 한 자리에서, 과거 윤 대통령이 했던 '국민과의 대화'처럼 일방적인 연설과 훈시를 해선 안 된다"고 주장했습니다.<br> <br>[최민석 / 더불어민주당 대변인] <br>"답을 이미 정해놓은 상태에서 하는 영수회담이 아니라 야당의 목소리를 듣는 그런 자리가 됐으면 좋겠고요." <br> <br>다만 윤 대통령이 제안할 경우, 상황에 따라 1 대 1 대화가 이뤄질 수도 있습니다. <br> <br>대통령실 관계자도 "두 사람이 대화하다 필요에 따라 배석자들이 빠질 수도 있다"며 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.<br> <br>민주당은 이번 회담에서 '전 국민 25만 원 지원금 지급'을 밀어붙이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집니다. <br> <br>25만 원이 어렵다면 금액을 조정해서라도 '전 국민' 지원금을 관철 시키겠다는 겁니다. <br> <br>민주당 핵심 관계자는 "민생 경기가 바닥이어서 응급 처방이 필요하다"고 했습니다.<br> <br>대통령실에선 '퍼주기 식' 정책은 적절치 않다는 입장을 고수하고 있는 만큼 쟁점이 될 전망입니다. <br> <br>민주당은 사전에 의제가 합의되지 않은 만큼 공동합의문 도출은 어려울 거라고 내다봤습니다. <br> <br>대통령실 측도 "회담 후 물리적으로 합의문을 작성할 시간이 없을 것 같다"는 입장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이상원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정기섭 <br>영상편집 : 오성규<br /><br /><br />이상원 기자 231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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